1. 팍팍 잘만 오르던 주식도 내가 사면 잘도 떨어진다.
이러다가 바닥을 치겠다.
그럼에도 미련이 남아 죽어도 손절매만은 피하고 싶은 이내마음.
2. 2년 만의 학교다. 조금 떨린다.
얼마 전에는 지각하는 꿈을 꿨다.
3. 캐릭터는 아슬아슬하게 평균까지의 점수를 받은 것 같은데 역시 스토리가 문제다.
뭐랄까, 아무리 여성들이 플롯 짜는 게 약하다고는 하지만 난 좀 더 심한 듯.
지금까지 그냥 글빨로 커버해버린 것 같다.
(잘 쓴다는 뜻이 아님 - 주로 남자들이 플롯에 강하고 여자들은 문체에 강하기 때문에)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이 노력이 맞는지, 발전은 하고 있는지,
수치로 보이질 않으니 좀 답답하기는 하다.
4. 좀 더 잠수하겠음.
날 찾지 마시오.
늘 책방에서 손수 내 손으로 사오곤 했던 만화책도
요즘은 그냥 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정도라오.
(오늘 플라티나10권 결제버튼을 누른 인간)